[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가수 '딘'이 콘서트에서 팬의 손을 꼭 잡아주는 등 남다른 팬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4일 지코와 크러쉬, 딘이 출연한 '광주 BROTER' 콘서트를 관람한 한 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딘이 공연을 펼치고 있는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딘은 자신의 곡 '21'의 전주 부분에서 갑자기 무대 아래로 내려와 한 팬에게 다가간다.
이어 반주가 흐르고 노래가 시작되자 팬의 손을 잡아주면서 약 10여 초 간 팬의 얼굴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노래를 부른다.
딘의 갑작스러운 팬 서비스를 받게 된 팬은 "앞으로 착하게 살라는 뜻인 것 같다"며 "너무 행복했다"고 잊지못할 당시 순간을 회상했다.
한편 딘은 2016년 제13회 한국 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상을 수상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