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오늘(7일)은 '레이디스 코드' 故 권리세의 2주기입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고(故) 권리세가 팬들 곁을 떠난지도 어느덧 2년이 됐다.


7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소정과 애슐리, 쥬니 등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은 지난 2일 권리세와 고은비의 유골이 안치된 경기도의 한 추모공원을 다녀왔다.


2년 전인 지난 2014년 9월 3일 레디이스 코드 권리세는 멤버들과 함께 스케줄을 마치고 대구에서 서울로 돌아오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같은 멤버 고은비는 교통사고 당일 안타깝게 숨졌고,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권리세는 장시간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꽃다운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권리세와 고은비의 2주기를 맞은 이날 두 사람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자 하는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0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일본 진' 출신인 권리세는 MBC '위대한 탄생'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레이디스 코드'로 정식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