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순간까지 강하늘 향한 ‘순애보’ 보이고 떠난 박시은 (영상)

NAVER TV캐스트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려'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달의 연인-보보경심:려'에서 박시은은 죽는 순간까지 강하늘을 향한 애틋한 순애보를 보였다.

지난 6일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려'에서는 8황자 왕욱(강하늘 분)과 해수(아이유 분)을 맺어주고 죽음을 맞이하는 해씨부인(박시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씨부인은 해수를 향한 자신의 남편인 왕욱의 마음을 알아차렸다.

해씨부인은 이후 자신의 죽음을 직감하고는 해수에게 왕욱을 부탁하는 편지를 남겼다.

인사이트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려'

이어 왕욱을 불러 눈길을 걸으며 첫 만남을 회상하며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해씨부인은 "우리 해수를 이제 황자님이 돌봐달라. 제가 드린 마음을 생각하셔서 부디 수를..."라고 말한 뒤 숨을 거두었다.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해씨부인이 평생을 사랑해온 남편을 육촌동생 해수에게 보내며 마지막까지 순애보는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애틋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