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밑단이 변색된 드레스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옷으로 탈바꿈시킨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엄마가 물려준 웨딩드레스를 무지갯빛으로 염색한 딸을 소개했다.
해외 아티스트 테일러 앤(Taylor Ann)은 결혼식을 앞두고 장롱 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던 엄마의 웨딩드레스를 꺼냈다.
드레스는 테일러의 엄마가 결혼식 때 입었던 모습 그대로였지만 장롱 속에 너무 오래 넣어두었던 탓에 밑 부분이 살짝 변색됐다.
그것을 확인한 테일러는 자신의 직업을 살려 드레스의 밑 부분을 염색하기로 결심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린 테일러의 모습을 함께 보도록 하자.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