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변비’ 환자 급증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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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요즘 들어 부쩍 젊은이들 사이에서 '변비'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그 속에 숨은 진실(?)이 밝혀졌다.

최근 온라인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변비'와 '스마트폰'간의 상관 관계를 한 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그림은 먼저 큰일을 볼 때 아무것도 없이 변기에 앉으면 '5분'이면 일을 끝마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거기에 '스마트폰'이 추가되면 5분이 '15분'을 늘어나는 현상이 일어나며, '와이파이'와 결합하면 무려 55분으로 길어진다는 우스갯소리를 내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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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재미있는 것은 배터리 충전을 위한 콘센트가 추가되면 큰일을 보는 시간이 무한정으로 늘어난다는 부분. 즉 큰일을 보며 무한정 눌러앉게 돼 극심한 '변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 사진이 '변비'의 원인을 모두 설명해주지는 못하지만, 전 세계의 누리꾼들이 "나도 변기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고 있다"라며 '공감'을 표현하고 있다.

또 '콘센트'를 '샤오미 보조 배터리'로 바꿔도 똑같은 현상이 나타난다며 즐거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