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무한상사' 범인은 이제훈?…"빨리 유재석 처리해야돼" (영상)

NAVER TV캐스트 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무한상사'가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배우 이제훈의 소름돋는 반전 모습을 보여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배우 이제훈이 '시그널' 박해영 역으로 특별 출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과장(정준하)과 하사원(하동훈)은 뺑소니 사고 범인으로 몰려 자살한 김희원 과장 사건의 재수사를 의뢰하기 위해 담당자인 박해영(이제훈)을 찾아갔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죽거나 사고를 당한 사람들이 모두 '문제의 오르골'을 가지고 있었다는 정과장과 하사원의 말을 진지한 태도로 듣는 박해영의 모습은 마치 '시그널' 박해영 경위를 보는 듯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을 돌려 보낸 박해영은 180도로 돌변했다. 박해영은 정체모를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귀찮은 파리떼들이 꼬였다"며 "유 부장이 가지고 있던 증거가 무엇인지 알아낸 뒤 깨끗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통화를 마치고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싸늘하게 미소 짓는 박해영의 소름 돋는 반전은 그가 진실을 밝힐 열쇠를 쥐고 있는 '악역'임을 짐작하게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