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밝힌 학창시절 별명 (영상)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리우 올림픽에서 여자 배구 대표팀으로 활약한 '우리누나' 김연경 선수가 학창시절 별명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릴레이툰 결과 발표를 위해 여자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 선수가 특별 출연했다.


갑작스러운 김연경 선수 등장에 깜짝 놀란 멤버들은 "며칠전에 TV에서 봤는데"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이른 아침에 녹화를 한다"며 "피곤하지 않냐"고 물었고, 김연경 선수는 쉰 목소리로 "시차가 완전 반대로 되어 있어 밤에는 항상 깨어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김연경 선수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멤버들은 "어디서 들어 본 목소리다"며 김연경 선수의 쉰 목소리가 박경림, 황보를 연상시킨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연경 선수는 "성대결절이 왔다"며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렸다. 옆에 앉아있던 유재석은 이어 "혹시 다른 별명이 있냐"고 물었다.


'걸크러쉬'라는 별명이 마음에 든다는 김연경 선수는 "학창시절 '보거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김연경 선수는 리우 올림픽 한일전 당시 욕설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이 나왔다"며 "한일전 때 미스가 나면서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된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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