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래퍼 박재범과 로꼬가 마리텔에서 난데없는 상황극을 벌였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로꼬에게 비보잉을 전수하는 박재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범은 "짜는 거 없어 그냥해"라며 난데없이 '학교' 컨셉의 상황극을 시작했다.

박재범은 자신을 학교에서 잘나가는 킹카로, 로꼬는 범생이 반장, 그리고 마리텔의 작가를 퀸카로 설정했다.

상황극을 시작한 박재범은 "내가 지금 이 여자가 마음에 들어 지금. 내 춤을 한번 보고 반해, 알았지?"라고 말하며 멋진 비보잉을 선보였다.

이어 로꼬는 "야! 나도 얘 좋아해. 나도 춤을 출거야"라며 박재범에게 배운 춤을 그래도 뽐냈다.

이같은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마리텔 작가는 어쩔줄 몰라하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

이날 로봇같은 연기와 확연히 눈에 띄는 비보잉 실력 차이로 이목을 끈 박재범과 로꼬는 '마리텔' 전체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