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아이폰6s보다 최대 15만원 싸다”

인사이트 (좌) Twitter 'SonnyDickson', (우) anzho.c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아이폰7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지난 2일(현지 시간) 포브스는 중국 정보기술 전문매체 'anzho.cn'을 인용해 아이폰7이 아이폰6s보다 최대 15만원 싸게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는 32GB, 128GB, 256GB 등 세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용량 지옥이라 불리는 16GB 모델은 빠졌다.

인사이트 애플 공식 홈페이지

아이폰7 32GB 모델은 5288위안(한화 약 88만 3700원), 128GB 모델은 6088위안(한화 약 101만 6200원), 256GB 모델은 7088위안(한화 약 118만 3000원)이다.

아이폰7 플러스 32GB 모델은 6088위안(한화 약 101만 6200원), 128GB 모델은 6888위안(한화 약 115만원), 256GB 모델은 7888위안(한화 약 131만 7000원)이다.

과거 같은 용량으로 출시됐던 아이폰6s 128GB(6888위안), 아이폰6s 플러스 128GB(7788위안)와 비교하면 13~15만원 정도 저렴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폰7은 오는 7일 출시된다. 애플은 지난달 29일 IT 매체들에게 "7일에 봐요"(See you on the 7th)라고 적힌 초청장을 보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