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GD, 이제훈, 김혜수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무한상사'가 드디어 오늘 공개된다. 배구여제 김연경도 무도에 출격한다.
3일 MBC '무한도전'은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편을 2주에 걸쳐 방송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는 '지디와 함께하는 무한상사 VIP 시사회' 모습이 잠깐 나왔다.
지디와 함께 시사회에 참석한 무도 멤버들은 "천만이 넘을 경우 권전무 집에서 파티를 열겠다",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 등의 공약을 내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27일 무한도전은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는 '정극 무한상사' 촬영 뒷 얘기를 공개했다.
'권전무'로 나오는 지드래곤은 배우들과 정식으로 찍는 무한상사에 '호흡곤란'이 올 정도로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배우로 구성된 출연진은 물론 지드래곤, 무도 멤버들은 '컷'소리와 함께 시작된 정극 연기에 순식간에 몰입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냈다는 후문이다.
3일, 숱한 화제를 모아온 무한상사가 처음으로 베일을 벗게 된 만큼 오래된 무도 팬 뿐 아니라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 이날 무한도전에는 배구 여제 김연경도 출연한다. 김연경은 앞서 진행된 '릴레이툰'의 최정 결과 발표를 함께해 자리를 빛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