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tvN '신데렐라와와 네 명의 기사'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박소담에게 차인 안재현이 '재벌 찌질남'으로 등극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와 네 명의 기사'에서는 강현민(안재현 분)이 은하원(박소담 분)에게 고백을 거절당한 후 '국민 찌질남'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현민은 용기를 내 은하원에게 "가짜 연애 그만두고 이제 진짜 연애하자"고 고백을 했으나 그에게 돌아온 것은 하원의 빠른 거절이었다.

하원의 고백 거절에 마음 아파할 겨를도 없이 현민은 2차 충격에 빠졌다.

자신이 하원에게 고백한 후 잽싸게 차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문자 메시지로 전달 받았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현민이 하원에게 고백하는 모습은 교내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됐고 급속도로 온라인에 공유 및 확산됐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현민은 묘한 기분을 느끼며 옷깃으로 얼굴을 가리고 도망치듯 그 자리를 빠져나와 웃음을 안겼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