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엠마 왓슨 주연 '미녀와 야수' 대본 리딩 현장 (영상)

YouTube 'Disney Movies Anywhere'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영화 '미녀와 야수' 출연하는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9개그는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의 실사판 영화 제작 현장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영화에 참여하는 스텝들이 자리했으며 주인공 벨 역을 맡은 엠마 왓슨(Emma Watson)과 야수 역을 맡은 덴 스티븐스(Dan Stevens)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엠마와 덴이 영화 속 벨과 야수로 분해 대사를 읽는 장면에서 모든 사람이 숨죽이며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두 주인공은 실제 연기를 하듯 능청스럽고 자연스럽게 대사를 읊어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영화의 감독인 빌 컨돈(Bill Condon)은 "무척 흥분되는 작업"이라며 "컴퓨터 기술을 통해 재현된 개성있는 영화 속 캐릭터들을 눈여겨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1991년도에 개봉한 동명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2017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