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영구 탈락을 놓고 경합을 벌이는 래퍼 제이니와 그레이스의 무대가 일부 누리꾼들에게 혹평받고 있다.

지난 1일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제작진은 제이니와 그레이스가 데스매치를 벌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 속 제이니와 그레이스는 영구탈락을 면하기 위해 칼을 갈고 준비했는지 당당하게 무대에 올랐다.

유나킴은 "뭔가 엄청난 무기를 두 분이 다 들고 온 것처럼 비장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고, 애쉬비도 "뭔가 재밌겠는데?"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막상 무대에 올라간 이들의 경연은 보는 이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제이니는 성대결절 때문에 제대로 된 발성이 되지 않아 전달력이 안타까웠고, 그레이스도 호불호가 갈리는 랩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해당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오글거려 못 보겠다"라며 "언프리티 랩스타 중에서 이번 시즌이 제일 재미없다"고 지적했다.

세 번째 영구탈락자를 두고 두 래퍼가 경합을 벌인 Mnet '언프리티 랩스타3'는 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