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의 영화화 소식이 루머로 밝혀져 팬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 매체 슬래시필름은 영화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가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와 관련된 루머를 잠재우기 위해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익스프레스 등 해외 언론들은 워너 브라더스가 비밀리에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의 영화판권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니엘 래드클리프를 해리포터 역으로 원하고 있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그러자 워너 브라더스는 해당 루머를 일축하기 위해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연극이고, 영화화 계획이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가 연극으로 큰 성공을 거두자 일부 사람들이 "영화화 가능성이 있다"며 루머를 퍼트린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해리포터 시리즈의 원작자 J.K 롤링은 지난 3월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를 영화 시나리오로 각색한다는 루머를 일축한 바 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