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미란다 커가 전 남편 올랜도 블룸 '노출 사진' 보고 한 생각

인사이트(좌) Instagram 'mirandakerr', (우) Daily Mail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처음 봤을 때 정말 황당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Miranda Kerr)가 침묵을 깨고 전 남편 올랜도 블룸(Orlando Bloom)의 전라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미란다 커는 최근 호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전 남편 노출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미란다 커는 "노출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기 전 (올랜도 블룸이) 나에게 문자를 보냈다"며 "노출 사진이 공개될 것을 미리 알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올랜도 블룸이 '당황스러운 사진이 공개 될 것이다. 당신이 알아야 될 것 같아서 연락한다'고 말하면서 노출 사진 몇 장을 보냈다"면서 "정말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황당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은 지난 2007년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2010년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3년 만인 2013년 10월 이혼해, 지금은 각자 다른 사람과 연애 중이다.


연인 케이티 페리와 '누드'로 물놀이 한 올랜도 블룸 (사진)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이 '알몸'의 상태로 케이티 페리와 여름 휴가를 즐겼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