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Jimmy Kimmel /Youtube
누군가 당신의 소중한 일자리를 빼앗는다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런 흥미롭고도 섬뜻한 상황을 연출한 몰래 카메라가 폭소를 자아낸다.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이자 토크쇼 진행자인 지미 키멜(Jimmy Kimmel)이 또 한번 엉뚱하고 재치 만점의 몰래 카메라를 선보였다.
이번 몰래 카메라의 상황은 ABC 방송국에서 보안 요원으로 일하는 아델리나(Adelina)를 대상으로 설정했다.
오랫동안 방송국에서 보안요원으로 일해왔던 아델리나는 어느날 아침 출근해 보니 자신과 똑 같은 복장을 입은 여성이 자신의 옆 자리에 책상을 놓고 출근한 것을 발견한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새로 출근한 여성을 반갑게 맞아주고 선물공세까지 퍼붓는 것을 발견하고 내심 불쾌해 한다. 그녀는 "나쁜 X"이라고 혼잣말을 하기도 한다.
via Jimmy Kimmel /Youtube
그런데 유명 코미디언 지미 키멜까지 나서서 새로 출근한 여성에게 호의를 베풀고 심지어 셀카 인증샷까지 찍어준다.
아델리나는 이 모습을 보고 무척 속상하게 생각하는데...
지금 소개하는 몰래 카메라는 아마도(?) 최근에 본 영상 중 가장 재밌고 엉뚱하지만 재치 만점일 듯 싶다. 짧지만 이 영상을 보면서 쉬지 않고 웃는 당신을 발견할 것이다.
이번 영상은 지난달 말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방송된 것으로 유튜브 공식 계정에 30일 공유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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