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박상영 "올림픽 후 여자친구와 끝내 헤어졌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할 수 있다'의 아이콘이 된 리우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선수가 최근 여자친구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에페 금메달 박상영 선수와 사브르 동메달 김정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상영 선수는 "올림픽 이후 여자친구와 결별했다"며 "올림픽 전부터 감정의 골이 깊어져서 결국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앞서 지난 10일(한국 시간) 펜싱 에페 개인전 시상식이 끝난 뒤 박상영 선수는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현재 싸워서 '냉전' 중이다"고 솔직하게 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박상영 선수는 "싸워서 당장 연락은 못 할 것 같다"며 "단체전까지 집중하고 연락을 해야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박상영 선수는 "긴 생머리에 흰색 셔츠가 잘 어울리는 청순한 스타일이 좋다"며 조심스레 배우 한효주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