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훌쩍 자란 딸 하퍼 손잡고 '인형 짐'까지 들어주는 베컴

인사이트HGVC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딸 하퍼를 위해서라면 비서도 마다하지 않는 '딸바보' 데이비드 베컴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딸 하퍼의 절친 인형의 짐까지도 몸소 들어주고 있는 베컴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어느새 훌쩍 자란 하퍼의 오른손에 다리를 다친 듯 깁스를 하고 있는 인형 하나가 들려있다.


그 옆으로 검은 옷을 쫙 빼입은 아빠 베컴은 딸 하퍼의 짐가방은 물론 다리 다친 인형이 타고 다니는 휠체어까지 들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딸 하퍼를 대신해 인형의 짐까지 나르고 있는 베컴의 모습에서 딸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가득 느껴지는 듯하다.


한편 베컴 가족은 지난 주말 여행을 떠나기 위해 LA 국제공항을 찾았다가 해당 사진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