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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정일우가 사비로 팬 300명에게 기차 여행을 선물한다.

30일 정일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 300명과 떠나는 가을 기차 여행에 대한 글을 남기며 팬들을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정일우는 "신기하리만큼 날씨가 좋아져 놀러 가고 싶은 계절입니다"며 "그리고 우린 정말 놀러 갑니다. 언제인지 아시죠? 9월 4일 일요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함께 모이기 어려운 우리가 소중한 시간을 내어 모이는 거니 저도 정신 바짝 차리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습니다"며 팬들과의 여행에 큰 설렘을 내비쳤다.

정일우는 마지막으로 "감기 조심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본방사수도 당부했다.

한편 정일우와 함께 떠나는 가을 기차여행은 오는 9월 4일 일요일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