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러버덕'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이번에는 지름 20m 크기의 대형 '슈퍼문'이 뜬다.
지난 28일 슈퍼문 프로젝트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이 시각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자리잡고 있는 슈퍼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직 내부가 채워지지 않은 채 석촌호수 위에 넙죽 엎드려 있는 슈퍼문 조형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롯데백화점과 송파구청은 공공미술 작가 그룹 '프렌즈위드유'(FriendswithYou)가 잠실 석촌호수에서 '슈퍼문 프로젝트'를 선보인고 밝힌 바 있다.
'프랜즈위드유'는 미국 출신 사무엘 복슨(Samuel Albert Borkson)과 쿠바 출신 알튜로 산도발(Arturo Sandoval III)로 이뤄진 '미술 작가' 그룹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슈퍼문 프로젝트'는 해가 지는 저녁 6시부터 야간 조명이 켜질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