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무한상사' 지드래곤이 '권전무'로 정극 연기에 도전한 가운데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유아인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무슨 이유에서일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권전무' 지드래곤과 '조태오' 유아인이 재벌 3세로 함께 출연하면 '폭풍 케미'가 예상된다는 게시글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비슷한 분위기를 가진 두 사람이 재벌 3세 형제로 함께 정극 연기를 하면 이른바 '폭풍 케미'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한 누리꾼은 지드래곤과 유아인의 재벌 3세 연기 영화 신세계의 컨셉에 맞춰 편집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니나 다를까, 두 사람은 영상 속 완벽한 '수트핏'을 뽐내며 폭풍 케미를 자랑한다.
어둠의 세계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료든, 경영권 분쟁을 하는 형제든 철없는 재벌 3세 형제든 어울리는 컨셉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반항끼 있는 이미지, 남다른 패션 감각, 국내외를 막론하고 구가하는 인기.
공통점이 많은 두 사람을 한 화면에서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이 많아지면서 이같은 패러디 게시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