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래퍼 쌈디가 '쇼미더머니5'에 출전했던 정준하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30일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쌈디, 그레이, 지코 그리고 배우 이선빈이 출연한 '핫해 핫해' 특집편 중 쌈디의 에피소드 일부를 선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쌈디는 Mnet '쇼미더머니5' 방송 전부터 온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MC민지' 정준하를 언급했다.
쌈디는 "(정준하 씨는) 모든 면에서 봤을 때 떨어뜨리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정준하는 '쇼미더머니5'에서 "웃지마!"라는 말로 좌중을 압도하며 갈고 닦았던 랩 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쌈디는 "(그동안) 마음고생 많으셨다. 수고하셨다"며 정준하의 탈락 소식을 전했고 "랩 또 하실 거냐"는 질문에 정준하는 "식스(6)"라고 답해 눈길을 끌은 바 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쌈디는 당시 정준하의 랩에 대한 예상을 뒤엎는 반전 평가까지 한 것으로 전해 해당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쌈디의 솔직한 토크는 오는 3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