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삼시세끼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차줌마' 차승원과 손호준이 아재 개그를 주거니받거니해 폭소를 자아냈다.
29일 손호준은 자신의 트위터에 선배 배우인 차승원과 함께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차승원이 "드라마보니까 너 혹시 고창같은데 다녀왔니? 잘생겼는데 까매~ㅋㅋㅋ"라며 장난을 걸었다
이에 질세라 손호준은 "어떻게 아셨어요? 고창에서 폭염에 탁구쳤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차승원선배님ㅋㅋㅋㅋㅋㅋㅋ
— 손호준 (@likesun12) 2016년 8월 28일
모니터해주시고문자주심ㅋㅋ
혼자웃기아까워서ㅎㅎ
(선배님모니터감사합니다♡) pic.twitter.com/Ixety6TwCl
또 차승원은 "아~ 그럼 혹시 동물도 키웠니? 오리나 닭같은..보통 시골가면 그정도는 한번씩 해보잖아~그치?ㅋㅋ"라며 또다시 아재개그를 시전했다.
이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캡처해 올리면서 손호준은 "혼자 웃기 아까워서 ㅎㅎ (선배님 모니터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손호준은 차승원과 tvN '삼시세끼' 촬영을 위해 남주혁, 유해진과 함께 고창을 방문한 바 있다. 또한 손호준은 현재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남주인공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