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짧은 시간에 깊은 잠에 빠지도록 도와주는 '478 호흡법'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하버드대 앤드류 웨일(Andrew Weil) 교수가 제안한 숙면 호흡법을 소개했다.
'478 호흡법'이란 제대로 자지 못하는 이를 위한 것으로, 별다른 장비 없이 1~2분 안에 수행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우선 입을 다물고 코를 통해 4초간 숨을 들이쉰다.
이후 7초간 호흡을 참았다가 '후' 소리를 내면서 8초 동안 입으로 숨을 내뱉는다.
위의 과정이 한 세트이며, 이를 총 3세트 반복한다. 이때 혀는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6~8주 동안 하루 2회 478 호흡 방법을 실시하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습관이 개선될 것이다.
웨일 박사는 "478 호흡을 하면 폐 안에 산소가 많아진다"면서 "그 덕분에 우리의 신경이 편안해지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편안히 잘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