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제시가 부모님 앞에서 파격적인 19금 웨딩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다리를 뽐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언니쓰' 멤버들이 제시를 위한특별한 '가상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는 부모님 앞에서 수영복 형태의 하의실종 웨딩드레스를 선보였다.
다리를 훤히 드러낸 섹시한 웨딩드레스는 제시와 사뭇 잘 어울렸지만 이를 본 부모님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시의 어머니는 "얘, 그게 무슨"이라며 외마디를 남기고 웃음을 터뜨렸고 딸의 예쁜 모습을 담으려 스마트폰 카메라를 열었던 아버지는 심란함을 감추지 못했다.
아버지의 속(?)도 모르는 언니쓰 멤버들은 "아버님 마음에 드세요?"라고 물어봤고 아버지는 고개를 떨어뜨리며 민망함을 표시했다.
결국 다른 드레스를 최종 선택하긴 했지만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섹시한 드레스는 제시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는 소품이 됐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