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래퍼 헤이즈가 자신의 사랑관을 전했다.

지난 26일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래퍼 헤이즈가 출연해 3년 차 서울살이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헤이즈의 집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캐릭터 올라프의 인형이 방 안에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헤이즈는 인터뷰에서 올라프에 빠지게 된 특별한 계기를 설명했다.

헤이즈는 "'누군가를 위해 대신 죽어줄 수 있는 게 사랑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겨울왕국'에서 올라프가 "누군가를 위해서 녹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이야기했다"며 "제가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가치관이 비슷해서 올라프에 빠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눈사람인 올라프를 돌아가면서 냉동실에 넣어준다고 말해 엉뚱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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