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컷 만으로 소름돋게 한 '아수라' 정우성·황정민 (사진)

영화 '아수라' 스틸컷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영화 '아수라'가 스틸컷 만으로도 보는 이에게 소름을 안겼다.

최근 영화 배급사 CJ E&M은 다음 달 28일에 개봉하는 영화 '아수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악덕 시장 역을 맡은 황정민이 강력계 형사 역을 맡은 정우성의 목을 쥐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배우가 서로를 죽일 듯 바라보는 눈빛과 꾹 다문 입술, 단지 표정과 제스처가 담긴 사진임에도 영화의 무거운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하다.

이 외에도 기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즐기는 황정민의 모습과 얼굴에 피를 흘리며 누군가를 바라보는 정우성 등 선공개된 스틸컷 만으로도 극 중 분위기가 충분히 짐작된다.

스틸컷 몇 장으로 소름을 안긴 영화 '아수라'는 지옥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악인'들의 전쟁을 담은 영화로 황정민과 정우성, 주지훈이 출연했으며 다음 달 28일에 개봉한다.

영화 '아수라' 스틸컷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