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이지혜 "생활고로 힘들던 시기에 채정안이 1천만원 줬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3'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가수 이지혜가 공백기에 겪었던 생활고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는 '히트다 히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백지영, 이지혜, 딘딘, 크러쉬 그리고 로꼬가 출연했다.


이날 이지혜는 "공백기 동안 일이 없어 모아뒀던 돈을 다 쓴 뒤 불안 장애와 원형 탈모가 왔었다"고 힘든 시절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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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공백기 동안 겪었던 생활고를 털어놓으며 "반전세를 살았었다. 그런데 당장 생활이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고민 끝에 이지혜는 평소 친분이 있던 채정안에게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말했고, 채정안은 "그동안 왜 나한테 말 안했냐"면서 1천만 원을 이지혜의 계좌에 넣어줬다.


이지혜는 "그걸로 버티다가 살던 집을 내놓고 지금은 다 처분했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쏟아냈다.


가장 힘든 순간에 곁에 있어주며 함께 울어준 채정안과 백지영의 의리에 이지혜는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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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