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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능글능글한 조정석과 천연덕스러운 공효진이 만나 케미가 폭발했다.

지난 24일 첫방송을 시작한 SBS '질투의 화신'에서는 기상캐스터 공효진과 기자 조정석이 방송 전 의상 문제로 옥신각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와이셔츠를 두고 옥신각신하던 중 공효진은 조정석의 가슴에 상처를 내고 만다.

깜짝 놀란 공효진은 "어머 어떻게"하면서 상처 부위를 만지고 조정석은 "단단한게 만질만 하지?"라며 능글맞게 말한다.

공효진이 가슴을 계속 만지려하자 조정석은 "너 성희롱하냐. 기자 성희롱하면 온 국민이 다 알아"라고 말했고 공효진은 "우리 엄마 가슴이랑 똑같다"며 걱정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공효진이 "기자님 저 가슴한번 다시 한번만 만져봐도..."라고 말했다 조정석은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기에 이른다.

이후 공효진은 조정석이 유방암에 걸린게 아닌가 의심한다. 걱정스러운 공효진의 말에 조정석은 "나 수컷이야!"라며 다시 소리를 지르기에 이른다.

능청맞은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되는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