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스케줄 많아 힘들어하는 걸그룹 여자친구에 '이상민'이 전한 조언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가 바쁜 스케줄에 쫓기는 일상이 힘들다고 고백하자 방송인 이상민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여자친구가 전학생으로 등장하며 고정 패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날 여자친구의 멤버 유주는 "많을 때는 하루에 6개의 스케줄을 소화한다"며 "'차에서 내려'라는 말이 제일 싫다. 스케줄을 하는 건 좋지만 차에서 자다가 내릴 때가 싫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어 멤버 은하는 "데뷔 전 꿈이 백수였다"고 장난스럽게 받아쳤다.


이를 듣고 있던 이상민은 "한 달에 30팀 이상이 데뷔하고 TV에 나가고 싶지만 기다리기만 하는 가수들도 있다"며 잔혹한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이어 그는 "팬들이 이렇게 사랑해 줄 때 그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행복한 마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라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충고와 조언을 곁들였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이상민의 말을 묵묵히 듣고 있던 걸그룹 여자친구는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박수를 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강호동은 "쉬고 싶을 때 쉬는 것은 보약이지만 쉬고 싶지 않을 때 쉬는 것은 오히려 독이다"면서 충고했고, 김희철은 자신 역시 아이돌 시절을 거치면서 힘들었던 과거를 밝히며 공감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상민을 비롯해 많은 출연진들이 걸그룹 여자친구에게 조언을 건네는 등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