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이시안(대박이)의 행동을 분석한 전문가의 평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14일 방송된 장면에 대해 소아정신과 전문의 손석한 박사의 리뷰가 게재됐다.
당시 배변 훈련을 시작한 대박이의 모습이 그려졌고, 이에 대해 손석한 박사는 "배변 훈련의 적절한 시기는 아이가 기저귀를 불편하게 여기거나 변기에서 배변하기를 원하거나 또는 흉내 내거나 또는 시도하려고 할 때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마 설아 수아 누나의 영향을 받아서 비교적 빠른 시기에 배변 훈련 욕구를 느낀 것이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또 생일 케이크를 먹는 장면에서 손석한 박사는 "생일 케이크를 먹을 때 서열 1위 재시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순서인 대박이까지 그들은 모두 별로 흥분하지 않고 식욕을 참을 수 있었다. 평소 가정에서의 위계질서가 잘 잡혀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고 덧붙였다.
※ 배변 훈련하는 대박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