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SBS '불타는 청춘'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김국진과 강수지 커플의 달달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SBS '불타는 청춘' 제작진은 지난해 겨울 순천 바닷가에서 촬영된 김국진, 강수지 커플의 미방송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수지는 "저를 다른 호칭으로 불러달라"며 "내 아이라고 불러달라" 제안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부끄러운 듯 상황극을 제안했고 "우리들만 아는 것이니까 원하는 거 다 말해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내 아이 수지야, 사랑해"라고 부탁했는데, 김국진은 잠시 고민하는 듯 하더니 이내 강수지의 부탁을 들어줬다.

김국진은 특유의 잔잔한 목소리로  "내 아이 수지야. 사랑해. 20년 만에 말해서 미안해"라고 말하며 강수지를 감동케 했다.

결국 강수지는 진심이 담긴 김국진의 감동적인 말에 눈물을 보였다.

한편 김국진과 강수지 커플은 지난 4일 공개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