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무한도전' 안창호 선생편 방송 이후 방문객 급증한 '도산공원'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무한도전에서 방영돼 큰 관심을 받은 '도산공원'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스포츠 조선은 '무한도전'의 도산 안창호 특집편 방송 이후 도산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산 안창호 기념관 관계자는 "무한도전 방송일인 토요일 다음날에는 도산 안창호 기념관이 휴관일이였다"며 "그 다음날인 오늘(22일) 평소 평일 방문객보다 훨씬 많은 방문객이 공원과 기념과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무한도전 방송 덕에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것 같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앞서 20일 '무한도전'은 미국 LA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의 발자취를 찾은 이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도산공원'을 직접 찾아 안창호 선생의 묘소에서 참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유재석을 비롯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안창호 선생의 묘소가 가까운 곳에 자리했는지 몰랐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