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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리우 올림픽 폐막식에서 '슈퍼마리오'로 깜짝 등장했다.

22일(현지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6 올림픽 폐막식 현장에는 오는 2020년에 열릴 도쿄 올림픽 개최 홍보 순서가 마련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바닥 가득 일장기가 그려지더니 이어 도쿄 올림픽을 홍보하는 영상이 나왔다.

영상이 종료되자 무대에는 빨간공을 든 아베 총리가 '슈퍼마리오'로 복장을 하고 관중들 앞에 섰다.

이어 레이저와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화려한 공연이 이어졌고 많은 이들로 하여금 '2020 도쿄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차기 개최국임에도 불구하고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일본은 세계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참신한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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