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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한국에서 수천 명의 군인에게 둘러싸여 위문 공연을 하는 마릴린 먼로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미국 매체 매셔블은 한국전쟁 직후 미군 기지에 방문한 마릴린 먼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군인들은 당시 미국의 '섹스 심벌'이었던 마릴린 먼로의 등장에 열렬한 환호를 보내고 있다. 이에 마릴린 먼로 또한 기쁜 표정으로 화답했다.

특히 마릴린 먼로는 사진마다 치아가 다 보이도록 환한 미소를 지어 보는 사람까지 행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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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는 위문 공연을 한 후 "미군들에게 엄청난 환호를 받아서 기뻤다"며 "관객 중 한 사람이 나를 향해 웃어주는 모습이 매우 멋졌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해당 사진은 일본에 신혼여행을 간 마릴린 먼로가 막 한국전쟁을 끝낸 한반도에 잠깐 들러 위문 공연을 하는 모습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 지금부터 60년 전 한국을 찾은 마릴린 먼로의 매력적인 모습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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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