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1박 2일, '박보검 효과'로 2년 만에 최고 시청률 찍었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 3'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배우 박보검의 효과로 인해 '1박2일'이 2년만에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 3'가 1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4년 9월 21일 방송분이 23.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2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또한 지난주 방송분인 14.7%보다 무려 5.2%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기도 하다.


덕분에 '1박2일'은 일요일 전체 예능 시청률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된 '1박2일'은 배우 박보검, 개그맨 김준현과 함께 한 '자유여행'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박보검의 활약이 돋보이는 편이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10%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런닝맨'은 5.7%에 머물렀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