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빅뱅 콘서트 끝난 뒤 '상암 월드컵 경기장' 현재 상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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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던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이 YG 소속사의 빠른 대처로 깨끗해진 모습을 되찾았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빅뱅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끝난 뒤 쓰레기로 뒤덮혀 몸살을 앓고 있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의 아침 풍경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각종 음료수 패트병에서부터 비닐봉지 등 쓰레기가 월드컵 경기장에 나뒹굴고 다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전날인 20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6만 5천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빅뱅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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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관객들은 먹다 남은 음식은 물론 분리수거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길가에 쓰레기를 버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청소업체 도움을 받아 일부 빅뱅 팬들과 함께 여기저기 너부러져 있는 쓰레기들을 치우기 시작했다.


찜통 같은 무더위 속에서 YG가 팔 걷고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를 치운 덕분에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은 어느덧 제 모습을 되찾아 현재는 깨끗해진 상태다.


한편 팬들에 따르면 콘서트가 열리기 전 쓰레기 봉투가 지급됐지만 6만 5천여 명의 관객들이 몰리면서 쓰레기장으로 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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