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리듬체조 종목 중 '최고점' 받은 손연재 '곤봉 연기' 영상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올림픽에 도전한 손연재 선수가 간발의 차이로 아쉽게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21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손연재 선수는 4종목 합계 72.898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손연재 선수가 그토록 원했던 메달의 마지막 자리는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가 73.583점으로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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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손연재 선수는 한국 시간으로 전날인 20일 리듬체조 결선에서 '무결점' 곤봉 연기를 마쳐 관중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한몸에 받았다.


후프 연기에서 안정적인 경기로 18.216점을 받았던 손연재 선수는 볼 연기로 18.266점(난도 9.200점, 실시 9.166점)을 받았다.


이어진 곤봉 연기에서는 18.358점을 받아 리듬체조 4종목 중 최고점을 기록하며 종합 4위라는 값진 기록을 남겼다.


NAVER TV캐스트 '체조 (리우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