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도산 안창호' 막내아들 안필영이 무도 멤버들에게 한 말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막내아들 안필영이 무한도전 멤버들을 만나 전한 감사 인사다.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LA를 찾아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발자취를 쫓는 한편 그의 막내 아들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안창호 선생님의 막내아들 안필영은 "나의 아버지와 독립에 기여한 동포들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이어 그는 아버지 안창호에 대한 질문에 "나는 아버지 얼굴을 본 적이 없다. 아버지는 내가 태어나기 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을 위해 상해로 떠나셨다"고 설명했다.


안필영은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아버지, 당신을 존경합니다. 당신의 용기도 존경합니다"며 "그리고 어머니 또한 존경합니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셨기 때문"이라고 말해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할리우드 최초 한국인 배우 필립 안이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큰아들인 것으로 밝혀져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