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그야말로 하룻밤 사이에 온라인 스타가 된 12살 소년의 사연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일본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 한 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12세 소년을 소개했다.
호주 멜버른 주에 살고 있는 윌리엄 프랭클린 밀러(William Franklyn-Miller)는 12살의 나이지만 벌써 5년 차에 접어든 패션 모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윌리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3초에 약 100명씩 늘어나는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갑자기 마구 폭주하는 팔로워 수에 윌리엄은 자신의 계정이 해킹 당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15만명으로 불어난 팔로워 수는 가짜가 아니었다.
일본의 한 여학교 학생이 게시한 윌리엄의 사진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윌리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또한 급속히 늘어난 것이다.
그 인기를 증명하듯 현재 윌리엄은 각종 언론 매체와 인터뷰 한 것은 물론 '아시아 TV쇼'에도 출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나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12세 모델 윌리엄의 모습을 아래 사진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