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등목의 매력에 푹 빠진 다을이는 아빠에게 등목을 해달라며 자신의 몸을 맡겼다.

19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더위를 한방에 날려준다는 등목을 즐기는 이범수와 아들 다을이의 모습을 일부 공개했다.

처음 아빠의 등목 제안에 다을이는 잠시 주춤하는 듯하더니 "'엉아'라면 다 하는 것이다"라는 말에 두 손을 번쩍 들고 참여했다.

윗옷을 시원하게 던져버리고 통통배를 자랑하며 거침없이 등목에 도전한 다을이는 차가운 물줄기를 무서워하기는커녕 꿈쩍도 하지 않아 아빠를 놀라게 했다.

등목의 매력에 푹 빠진 '아재' 다을이는 연신 감탄사를 내뱉기까지 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엉아'에서 '아재'로 깜짝 변신시켜준 다을이의 등목 장면은 오는 21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오후 4시 50분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