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모든 운동선수들이 평생 한 번도 따기 어려운 금메달을 한 올림픽에서만 5개를 거머쥔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의 위엄을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미국 수영 영웅 마이클 펠프스가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통산 6개의 메달을 따는 대기록을 세웠다.
펠프스는 수영 남자 종목에서 4X100m 계영, 200m 접영, 4X200m 계영, 200m 개인혼영, 4X100m 혼계영에서 '금메달'을, 100m 접영에서 '은메달'을 땄다.
그런 펠프스가 지난 16일(현지 시간)리우를 떠나기 전에 이번 리우올림픽에서만 획득한 메달을 모두 목에 걸고 사진을 찍었다.
목이 아프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가슴팍을 꽉 채운 메달들을 보노라면 입이 저절로 벌어질 정도다.
펠프스는 그동안 올림픽에서만 통산 금메달 2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총 28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펠프스는 현재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단란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