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김연경이 리우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한 인스타 글

인사이트Instagram 'kimyk10'


18일 배구 선수 김연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 배구 팀과 함께 환하게 웃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주먹을 불끈 쥐거나 또는 '브이'를 그리는 배구 선수들이 등장한다. 모두 하나같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김연경은 "한국 여자 배구 올림픽은 이렇게 끝났네요.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뛸 수 있어서 행복했고 많은 응원과 관심도 많이 받아서 많은 힘이 됐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앞으로도 여자배구 많이 사랑해주시고 관심과 성원 부탁드릴게요"라고 말해 여자배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촉구했다.


김연경은 여자 배구계의 메시라고 불리는, 독보적인 월드 스타다. 현재 활약 중인 터키에 수차례 귀화 요청을 받았지만 "한국 여자 배구를 널리 알리고 싶을 뿐"이라며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