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성별 논란' 육상선수 세메냐, 여자 800m 예선 가뿐히 통과

인사이트

gettyimages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일명 '성별 논란'에 휩싸이면서 유명해진 남아프리카공화국 여성 육상 스타 카스터 세메냐(25)가 800m 예선을 가뿐히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한국 시간)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 800m 예선에서 1분59초31을 기록하면서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세메냐는 현재 금메달이 가장 유력한 선수로 현재 그녀를 둘러싼 논란은 결코 간단치 않다.


단순히 '외모가 남성처럼 생겼다'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신체 내부에 여성이 가진 자궁과 난소가 없는 것은 물론 '남성'이 가진 '고환'이 있어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되는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일반 여성의 3배 수준에 달하는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돼 월등한 육상 능력을 갖고 있지만 현재 세메냐는 외형적 요소와 사회적 요소에서 여성으로 판정받은 상태다.


어쨌든 세매냐는 지난 33년간 깨지지 않은 여자 800m 달리기 세계기록으 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