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김구라 "아들 동현, 군 입대 대신 대학 진학 고려하고 있다" (영상)

NAVER TV캐스트 채널A '아빠본색'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MC 그리가 래퍼로서 성공하기 위해 '군대' 대신 '대학 진학'으로 진로를 바꿨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캠핑을 떠난 김구라와 이광기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기는 "동현이(MC 그리 본명)는 힙합 하면서 활동하는데 대학은 결정했냐"고 김구라에게 물었다.


이광기의 질문에 김구라는 "본인은 생각이 없다더라. 그래서 빨리 군대를 다녀왔으면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찍 군대를 가면 조금이라도 어른스러워지지 않겠나. 엄마하고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가진다면 엄마에 대한 객관적인 생각이 들 테고. 아내 역시 엄마로서 미안한 마음이 들겠지"라며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하지만 김구라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 가는 게 나쁘지 않다고 봤는데, 이번에 음원 내고 잘 되니까 대학 진학을 고려하더라"라며 아들 MC 그리가 신사동에 있는 학원에 다니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