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리우 올림픽 기계체조에서 금메달 4개를 목에 건 시몬 바일스(Simone Biles)의 진짜 소원은 배우 잭 에프론(Zac Efron)을 만나는 것이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올림픽 스타 시몬 바일스와 할리우드 배우 잭 에프론의 만남을 보도했다.
오래 전부터 잭 에프론에 대한 애정을 밝혀온 바일스를 위해 미국 NBC 방송국의 '투데이쇼(Today Show)'가 잭 에프론을 데리고 리우에 깜짝 방문했다.
올림픽 금메달을 4개나 차지한 바일스지만 그녀 역시 한 배우의 열성 팬인 열아홉 소녀였다.
바일스는 자신의 SNS에 잭 에프론과 함께한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팬심'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시몬 바일스와 잭 에프론은 서로의 볼에 키스를 주고받는가 하면 나란히 서서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
바일스는 "이제부터 내가 잭 에프론의 부인"이라는 문구를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