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MBC 수목드라마 'W'가 오늘(17일) 결방 없이 8회가 정상 방송된다.
17일 MBC 측은 'W'가 리우 올림픽 중계에 따른 결방없이 오늘 밤 10시에 정상 방송된다고 밝혔다.
앞서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드라마 'W'는 리우 올림픽 중계와 이원 편성되면서 지난 11일 결방된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에 "정상 방송을 원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그러나 올림픽 중계를 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높아 MBC 측은 거듭되는 회의를 거쳐 고심 끝에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18일 방송될 9회 방송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