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폭염 속 도로 위 떨어진 폐지 주워 할머니 돕는 여고생 (영상)

인사이트YTN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뜨거운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폐지 줍는 할머니를 돕는 여고생들의 선행이 감동을 주고 있다.


17일 YTN은 전라북도 전주시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할머니를 도와 땅에 떨어진 폐지를 줍고 있는 여고생들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35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 날씨 속에서도 여고생들은 도로 위에 떨어진 폐지를 주워 할머니를 도와드렸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찜통더위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봤다"며 "할머니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도와드린 여고생에게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폭염 속에서도 폐지 줍는 할머니를 그냥 지치지 않고 돕는 여고생을 향한 사람들의 뜨거운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YouTube 'YT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