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제모용 왁스를 100겹 발라봤다 (영상)

YouTube 'ItsYeBoi'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유명 유튜버가 호기심에 제모용 왁스 100겹을 발랐다가 호되게 당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유명 유튜버 숀씨(Sean C)가 '제모용 왁스 100겹 바르기'에 도전한 충격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숀씨는 "'파운데이션 100겹 바르기', '립스틱 100번 바르기' 같은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안 한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호기심에 '제모용 왁스 100겹 바르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숀씨는 여동생에게 부탁해 왼쪽 다리에 왁스를 바르기 시작했다.


인사이트YouTube 'ItsYeBoi'


제모용 왁스를 수십 겹 발라도 별다른 느낌은 없었다. 초반에 바른 왁스가 말라가면서 바르기가 힘들 뿐이었다.


총 100겹을 다 발랐을 때도 발이 무겁다는 것 외에는 괜찮았다.


하지만 제모 왁스를 뗄 때는 엄청난 공포와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숀씨는 100겹이나 발라 수십 번이나 떼 내야 하는 현실 앞에서 눈물을 글썽였다.


숀씨는 너무 아파 '아악!'하고 소리를 계속 지르면서 "아무에게도 권하지 못할 도전이다. 절대 따라 하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