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레슬링 기대주 류한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꺾고 8강 진출

인사이트연합뉴스


한국 레슬링 류한수(28·삼성생명)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8강에 오르며 금메달을 향해 순항했다.


류한수는 1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아레나 2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16강에서 헝가리 토마스 로린츠에 4-0으로 승리했다.


로린츠는 2012년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16강에 오른 류한수는 1회전 3분 중 9초를 남기고 상대가 목을 밀쳐내는 반칙으로 2점을 먼저 따냈다.


이어 2회전 1분 24초에는 로린츠를 매트 밖으로 밀어내 다시 2점을 획득해 16강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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